미시마는 후지산 일대 마을 중에서도 조용한 막내 같은 곳이에요. 후지산 기슭에 자리한 맑은 물의 마을인데, 대부분의 여행자가 신칸센으로 그냥 지나쳐 버리죠. 그게 참 아까운 게, 도쿄에서 겨우 45분 거리인 데다 일본에서 가장 긴 보행자 현수교가 있고 후지산이 정면으로 펼쳐지거든요. 시간을 들일 만한 곳들을 소개할게요.
미시마는 맑은 날에 진가를 발휘해요. 스카이워크의 핵심은 후지산 전망이니,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구름이 끼기 전 청명한 아침을 노리세요. 마을 안에서는 용천수가 조용한 주인공이에요. 개울이 어찌나 맑은지 현지인들도 풍경의 일부로 여길 정도랍니다. 더 가고 싶다면 하코네나 이즈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.
후지산을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일본에서 가장 긴 보행자 현수교, 미시마 스카이워크로 유명해요. 여기에 맑은 용천수 강, 유서 깊은 미시마타이샤 신사, 그리고 용천수로 만든 소바와 장어덮밥까지 더해집니다.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약 45분 거리에 있는 시즈오카의 마을이에요.
네, 특히 맑은 날이라면 스카이워크의 후지산 전망과 마을의 용천수 개울을 보러 갈 만해요. 사람이 덜 붐비는, 가기 편한 신칸센 정차역이고 하코네나 이즈반도와 묶기에도 좋습니다.